청와대 관람 예약, 주차장 꿀팁｜아이와 함께한 청와대 관람 후기

서울 종로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주차 팁, 입장 동선까지 총정리! 아이와 함께한 청와대 가족 나들이 후기. 청와대 본관·관저 관람 꿀팁과 역사 정보까지 생생하게 소개합니다. 

 

📍 아이와 특별한 나들이, 청와대로!

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청와대 관람을 다녀왔습니다. TV나 뉴스에서만 보던 청와대를 직접 걸으며, 본관과 관저를 눈으로 담을 수 있다니 출발 전부터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아직 다섯 살인 아이는 아직 청와대나 대통령에 대해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 대장이 계시는 곳"이라고 간단히 설명해 주니 한껏 기대하는 모습이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주차꿀팁, 아이와 함께한 동선까지 꼼꼼히 정리해 소개할게요! 청와대 관람 예약을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청와대 관람 준비부터 생생 후기까지

1. 청와대 위치 및 주차 정보｜가까운 주차장 추천

청와대는 서울 종로구 효자동 1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차량 이동 시 주차 팁

청와대 주변 공영 주차장이 있으나 매우 협소하여 근처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장 또는 경복궁 주차장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주차요금 : 최초 1시간 4,200원, 추가 10분당 700원

경복궁 주차요금 : 최초 1시간 : 소형 3,000원 / 중. 대형 5,000원, 추가 10분당 800원

 

▶  저희는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미술관 내 카페를 이용하면 주차 할인 바코드를 받을 수 있는데, 저공해 차량 50% 감면과 중복할인은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 미술관 주차 후 유모차 끌고 도보 이동, 약 15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 도보 이동 중 "춘추문"을 지나 입장했어요.

2.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및 입장 꿀팁 | 편하게 입장하기

청와대 관람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입니다. 청와대 관람 예약은 원하는 날짜와 인원을 미리 선택해 진행해야 하며, 인기 있는 날짜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른 예약을 추천합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은 현장신청이 가능합니다. (신분증 등 증빙 서류 지참 필수!)

★ 청와대 예약 방법

•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 접속
• 날짜, 인원 선택 후 예약
• QR코드 발급받기
• 입장료 : 무료

청와대 관람 팁!

• 입장 시 QR코드를 미리 준비
• 대형 가방은 불편하니 짐은 최소화 
• 입장 시 보안검색(가방 검사)
• 물(음료) 준비 필수(내부 음료 구매 제한)
• 유모차/휠체어 대여 가능, 엘레베이터 이동 편리

3. 청와대 본관으로 가는 길｜조경과 푸른 기와 감상

메인 관람장소인 본관으로 가는 길은 고급스러운 조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본관의 푸른 기와가 아름다웠는데, 이 청기와는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건축미를 보여주는 청와대의 상징이에요. 청색은 동양에서 평화와 안정을 상징하는 색으로, 국가의 안정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 본관 입장 전에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4. 청와대 본관 내부 관람 | 대통령 집무실, 무궁화실 둘러보기

본관은 대통령의 집무실, 접견실 등을 볼 수 있는 핵심 공간입니다. 

관람 동선 꿀팁

• 본관 입장 전 외부에서 사진 촬영하기
• 입장 후 1층 로비 계단을 중심으로 양쪽에 위치한 있는 무궁화실, 인왕실, 충무실, 세종실 관람
• 로비 중간 계단으로 2층 이동가능하나 계단에서는 사진 촬영 금지
• 유모차, 휠체어 이용 시 로비 우측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2층 이동
• 2층에서 접견실, 집무실 관람 후,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출구 방향으로 이동

5. 청와대 관저｜고즈넉한 한옥과 산책로

본관 관람을 마친 후, 관저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관저 내부는 출입이 제한되어 외부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저 관람 포인트

• 한옥 양식의 고즈넉한 건물
• 자연과 어우러진 조용한 산책로

힘들 거나 아이와 함께라면 관저 코스는 패스해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춘추문-녹지원-본관-관저-다시 춘추문으로 나오는 코스로 관람했답니다. 춘추관과 영빈관도 관람이 가능하니 팜플렛의 지도를 확인하여 미리 코스를 정해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청와대 관람을 더 특별하게 즐기는 팁

🏛️ 청와대 간단 역사 정리

청와대는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관저로 사용되었다가, 광복 후인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이 처음으로 관저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청와대'라는 명칭은 1960년 윤보선 대통령 시기에 처음 사용되었으며, 푸른 기와를 얹은 한국적인 건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74년간 한국의 정치적 중심지로서 역할을 해온 청와대는 2022년 5월 10일부터 일반에 개방되어 국민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재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 문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참고 : 청와대 역사 공식 홈페이지

📷 2025 청와대 봄 사진전 참가하기

청와대에서는 현재 2025 청와대의 봄 사진전 참가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청와대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담은 사진 공모전으로, 

청와대 관람 후 직접 찍은 사진을 응모하면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꼭 참여해 보세요.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만 참여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자세한 정보 : 2025 청와대의 봄 사진전 안내

🌟 특별한 공간에서의 가족 추억

청와대 관람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사전 예약제로 쾌적하게 관람
• 역사 교육 효과까지 겸비
• 서울 중심에서 자연과 조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어린 아이에게는 의미를 온전히 전달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청와대의 웅장함과 자연스러운 산책 코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고 감동적인 공간이니, 가족 단위로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서울 역사 여행 추천 코스로도 손색없는 곳입니다.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할 곳을 찾고 계신다면, 청와대 관람 예약으로 특별한 서울 가족 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봄날의 청와대에서 아름다운 정원과 역사적인 공간을 함께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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